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니 라미레즈 (문단 편집) == Manny Being Manny == [youtube(ZQjTXct8e3k)] 그의 기행 모음집. 원래부터 똘끼가 있긴 했지만 레드삭스 시절 특유의 빛을 발했다.[* 레드삭스 팀메이트였던 [[김선우(1977)|김선우]]도 훗날 인터뷰에서 매니 라미레즈는 어떤 선수였냐는 질문에 "그 사람은 약간 개인주의. 행동 자체가 그냥 애였어요(웃음)."라고 답한 바 있다.] 2002년 취임한 [[테오 엡스타인]] 단장은 매니가 훌륭한 타자이긴 하나, 수비 실력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오버페이가 심하다고 봤다. 그러다보니 매해 [[웨이버 공시]][* 하지만 연봉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클레임을 거는 팀이 없었다.]나 트레이드 시도를 했고 그에 대한 반항으로 똘끼 분출이 시작되면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어쨌든 매니는 방망이 하나만으로 연봉 값보다 좋은 활약을 했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이 우승을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테오가 실수할 뻔했다. 만약 테오가 매니를 이적시켰다면 보스턴의 우승은 한참 뒤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니 팬들은 Manny Being Manny라는 피켓을 들고 매니를 옹호하게 되었다. 번역하자면 '매니(의 똘끼)는 원래 그래요.', '매니를 좀 내버려 두세요.' 매니가 '매니'하는게 뭐가 문제? 정도다. 기행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1. 1994년 4월 4일, [[그라운드 룰 더블|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간 타구]]를 홈런인줄 알고 그냥 홈까지 내닫다가 3루심에게 제지받았다. 참고로 이게 본인 커리어 첫 안타였다. 보스턴 시절이랑 관계가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매니의 똘끼가 원래부터 그랬다는 좋은 옹호거리가 되기도 한다. 2. 2001년 12월 10일, 레드삭스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해서 레드삭스가 독립된 인터뷰실을 만들도록 했다. 그리고 매니는 정작 만들어줬더니 안 써먹었다. 3. 2002년 9월 17일, 타석등장시 나오는 노래를 대마초 사용에 관한 가사를 담은 "Good Times"로 바꿨다. 보통 이런 노래들은 방송 등에서의 사용을 위해 순화를 거친 버전과 원래 가사가 그대로 나오는 Explicit 버전이 따로 있는데, 매니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Explicit 버전을 썼다. 4. 2003년 8월 29일에는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그 다음날에는 몸이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친구와 함께 호텔 바에서 함께 있었던 장면이 찍혔다. 5. 2003년 9월 1일에는 감독의 대타 출장을 거부했다. [youtube(SCdp-pSA8kc)] 6. 2004년 7월 21일에는 팀 동료였던 중견수 조니 데이먼의 송구를 중간에서 컷하려고 불필요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3루타 내주고 말걸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만들어줬으며 타자는 데이비드 뉴핸이었다. 7. 2005년 8월 24일에는 1사 만루에서 땅볼을 치자 1루로 뛰지않아 병살을 당했고 결국 팀 패배에 일조했다. [youtube(ZnYkqvvcw6U)] 그 외에도 공수 교대 타임에 그린 몬스터 안에 들어가서 전화를 한다든가 안에서 점수판 조작하는 직원[* 펜웨이 파크와 [[리글리 필드]], [[T-모바일 파크]]는 아직도 수동으로 점수판을 돌린다. 물론 셋 다 전광판은 따로 있다.]과 노가리를 깐적도 있다. 참고로 다저스 이적 후에도 비슷한 행동을 해서 팀 동료였던 [[제프 켄트]]가 '너 거기서 뭐하냐?'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youtube(Md8j_Sq5Nbs)] 수비에서는 몸개그로 유명하지만 가끔 이런 것도 잡아서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줬으며 환호하는 외야 관중과의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자세히 보면 손이 마주치진 않았다.] 근데 사실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늦은 타구 판단[* 영상을 느리게 돌려보면 카메라가 매니를 잡는 시점에야 낙구 지점을 잡고 그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는걸 볼 수 있다.]과 매니의 느린 주력이 합쳐져서 어렵게 잡은거지, 수비 좀 하는 외야수였으면 타구가 빠르긴 했어도 머리 바로 위 정도에서 어렵지 않게 잡았을 것이다. 1루주자의 오버런도 좌익수가 매니여서 더 빠질거라고 보고 뛰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가볍게 툭 던지는것같은데 커트맨한테 레이저처럼 날아가는 강견은 대단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